버스커버스커, 기획사 물색 본격 시작 "미팅은 끝"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7.02 18: 06

버스커버스커가 지난달 말 기획사들과의 미팅을 모두 마치고 '심사숙고'에 돌입했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달 27일 십여개의 기획사들과의 미팅을 끝마치고 본격적인 향후 행보를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기획사를 틈틈히 만나왔지만 바쁜 스케줄로 인해 고민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공식활동이 끝나고 처음 시작된 이번주에 본격적으로 고심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 관계자는 2일 OSEN에 "멤버들이 이제야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된 셈이어서, 기획사를 결정하기까지는 꽤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식 활동이 끝난 만큼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생각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버스커버스커의 행보는 가요계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음원을 냈다하면 차트를 올킬하는 저력을 갖고 있기 때문. 일각에서는 이미 스타성을 갖춘 이들이 독립을 하지 않을까 예상도 하고 있지만 멤버들은 "음악 외에는 아는 게 전혀 없다. 소속사는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한 바있다.
이들은 또 TV 출연보다는 거리 공연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어 기존 가요기획사와 어떻게 의견을 합치하고 계약을 성사지을 것인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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