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최종엔트리를 확정한 홍명보호가 2일 오전 파주 NFC에 소집돼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날 오후 김보경이 김태영 코치와 러닝을 하며 훈련을 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와일드카드의 자리는 박주영(27, 아스날) 정성룡(27, 수원) 김창수(27, 부산)가 차지했다. 병역 연기를 위한 국내 체류기간 문제로 박주영을 제외한 17명이 파주에 소집됐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4일 뉴질랜드와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가진 뒤 격전지인 영국에 입성, 20일'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과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홍명보호는 7월 26일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런던 올림픽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인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