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광저우 헝다와 4년 계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7.02 18: 09

김영권(22)이 중국의 광저우 헝다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2일 김영권이 속한 FS코퍼레이션은 "김영권이 광저우로 이적한다. 이미 지난 주말에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영권은 런던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광저우에 합류할 예정이다.
일본 J리그의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뛰었던 김영권은 올림픽팀은 물론 A대표팀에서도 소집될 정도로 준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김영권에 매력을 느낀 광저우는 구단 회장이 직접 방한해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광저우는 최근 영입을 시도한 A대표팀의 주축 수비수 이정수(알 사드)를 놓치게 되자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직접 김영권의 영입을 요청, 구단주가 나서서 김영권과 계약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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