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가 종영 1회 만을 남겨두고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빛과 그림자' 2일 방송이 17.6%를 기록, 지난 6월 26일 기록한 19.2%보다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지난 3월 13일(17.9%) 이후 가장 낮은 수치.
'빛과 그림자'를 맹추격 중인 SBS '추적자'는 13.1%를 기록, 지난 방송에서 기록한 13.2%보다 소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빛그림'과의 차는 4%대로 줄어들게 됐다.

이날 KBS '빅'은 8.1%를 기록, 지난 방송에서 기록한 7.9%보다는 상승했다.
한편, 이날 '빛그림'에서는 사랑에 실패한 수혁(이필모)과 채영(손담비)이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하며 동변상련의 아픔을 나누는 내용이 눈길이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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