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 측이 현재 이하늬가 일반인 남성과 열애 중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이하늬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이하늬의 열애설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이하늬는 남자친구도 없는 상태"라고 일축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에 이하늬가 여행간 것도 동료 여자배우랑 같이 간 거지 연인이랑 갔다는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어제(2일)도 영화 '연가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그 부분이 아니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 같은 보도가 왜 났는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하늬가 지난 2010년부터 외국계 광고업계에 몸담고 있는 일반인 남성과 2년째 열애 중이며 최근에는 함께 휴가차 떠난 미국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2006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한 이하늬는 SBS '한밤의 TV연예' MC를 맡았고, 드라마 '파스타' '불굴의 며느리' '불후의 명작' 등에 출연했다. 또한 이하늬는 오늘(3일) 영화 '연가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채식주의자라고 밝힌 이하늬는 최근 한 케이블채널 방송에서 고기를 시식하는 장면을 촬영해 논란을 빚었지만, 이하늬는 "방송을 위해 고기를 씹고 바로 뱉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ponta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