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지희와 최우식이 제 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확정됐다.
진지희와 최우식은 제 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 오는 7월 말 예정된 공식기자회견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제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제 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임명된 진지희는 KBS 1TV 드라마 '노란손수건'으로 데뷔해 SBS 드라마 '연애시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등과 영화 '인류멸망보고서', '회초리'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며 시트콤부터 사극까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장례가 촉망되는 배우로 일찌감치 낙점됐다.

그는 이번 홍보대사 임명에 대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돼 정말 기쁘고 이제 청소년이라서 그런지 이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에 더 의미가 있고 뜻깊은 일인 것 같다. 그만큼 영화제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행복하고 뜻깊은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제 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임명된 최우식은 MBC 드라마 '짝패'로 데뷔해 이후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OCN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시즌 1'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을 보필하는 '꽃심복 3인방' 중 하나인 내관 도치산 역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장편영화에 러브콜을 받으며 영화계 관심의 대상인 최우식은 이번 홍보대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통해 청소년들과 건강하게 호흡할 수 있게 돼 무척이나 설렌다. 가장 행복한 시절이 바로 청소년 시기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치며 무한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청소년들에게 나 역시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 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CGV 성신여대입구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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