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中 의류모델발탁..대만배우 “금성무 같아” 극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03 08: 46

배우 김범이 중국 의류브랜드 ‘에이치투(EICHITOO)’의 모델로 발탁, 중화권 광고계의 차세대 한류스타임을 입증했다.
김범은 최근 중국 현지에서 ‘에이치투’ 광고 촬영을 진행하며 스모키 메이크업에 뇌쇄적 눈빛을 발산하며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에이치투’는 우아하고 모던하면서도 도시적인스타일을 표현하며 김범은 우아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대만 배우 린이천(林依晨)은 섹시하면서도 매력적인 모습을 각각 선보인다.

사진 속 김범은 짙은 스모키 화장에 어딘가 쓸쓸함이 묻어나는 듯 하면서도 뇌쇄적인 눈빛으로 계절감이 살아있는 모던시티함을 연출했다. 김범은 깔끔한 패턴의 올 블랙 의상에 무채색 톤의 머플러를 매치해 남성다움이 물씬 풍기는 카리스마를 선보였으며 브라운톤의 머플러로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매력으로 올 가을 멘즈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광고 촬영를 통해 김범과 처음 만나게 된 린이천은 국내에 대만드라마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주연으로, 중화권 내에서 ‘드라마의 여왕’으로 불리며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여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광고를 진행한 관계자는 “김범은 기존의 드라마를 통해 완벽한 연기와 완벽 비주얼을 선보이며 중국 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범은 최근 중국 패션계와 광고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국의 인기 스타 린이천과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특히 “린이천은 촬영장에서 유창한 한국어로 김범과 이야기를 나누며 김범이 국제적인 배우 금성무처럼 멋있다고 크게 칭찬했다”고 한다.
한편 김범은 잡지 및 의류, 화장품등으로 중화권 광고계 러브콜을 받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급부상 중이며, 김강우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미라클’은 올 하반기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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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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