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백아연 "JYP 소속감 생기니 책임감느껴"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03 09: 21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백아연-이미쉘이 소속사가 결정된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백아연과 이미쉘은 지난달 29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SBS 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 제작발표회 축하공연 무대에 소속사 계약 이후 한층 물오른 미모를 드러내며 등장, 뛰어난 가창력과 능숙한 무대 매너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백아연은 'K팝스타'에서 불렀던 김범수의 '보고싶다'와 휘트니 휴스턴의 '세이빙 올 마이 러브 포 유(Saving all my love for you)'를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열창한데 이어 이미쉘은 바이브의 '사진을 보다가'와 비욘세의 '헤일로(halo)'를 파워풀하게 부르며 축하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백아연은 "'K팝스타'가 끝나고 많이 허전했다"며 "오늘 이렇게 귀한 자리에 초대받게 돼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JYP소속으로 처음 공식적인 활동을 하게 됐는데 소속감이 생기니 책임감도 느껴지고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이미쉘 역시 "'K팝스타'에 출연하기 전에는 혼자 노래하는 일이 많았는데 지금은 소속사도 생기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하다"며 "감회가 새롭다. 바라던 YG에 소속돼 가수의 꿈을 구체적으로 키울 수 있어서 좋다. 소속사가 결정되고 난 후 공식적인 첫 행사인 만큼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아연, 이미쉘은 지난 4월 29일 종영한 'K팝스타'에서 각각 톱3와 톱5에 올라 큰 인기를 얻었던 상황. 이후 백아연과 이미쉘은 각각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와 소속 계약을 맺고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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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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