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시즌, T.P.O에 맞는 '스포티 걸' 되기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7.03 12: 00

4년마다 돌아오는 올림픽 시즌. 평소 스포츠에 별 관심이 없는 여성들이라도 올림픽 열기 때문에 스포티룩에 주목하게 되는 때다. 런던 올림픽을 이제 불과 한달 가량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포티 룩은 아무렇게나 입으면 '개념없는' 스타일로 전락할 수도 있다. T.P.O에 따라 정도에 맞는 스포티 룩을 연출해야 세련된 스포티 걸로 주목받는 것 또한 가능하다.  
★출근도 가능! 활동적인 직장여성의 스포티 데일리 룩
  
  
운동을 하러 갈 때만 스포티 룩을 입는다는 것은 고정관념. 평범한 직장인이라도 활동적인 하루가 예상된다 거나, 기분을 활기차게 바꾸고 싶은 날이라면 스포티 룩을 활용해보자.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스포티 데일리 룩에는 피케 티셔츠 스타일이 제격이다. 피케 티셔츠를 길게 늘린 듯한 피케 원피스에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퍼프 소매를 추가하면 부담없는 출근복이자 스포티 룩이 된다.
화사한 애나멜 옐로우 백을 크로스로 메면 시원한 블루와 썩 잘 어울린다. 팔목에는 화이트 스터드 뱅글을 매치하면 센스있게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움직일 일 많다고? 주말 산행 때는 스포티 아웃도어 룩
아웃도어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직장인들의 주말은 점점 활동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사이클링, 트레킹, 등산 등 활동적인 여가를 즐길 일이 많다. 아웃도어 의류들이 점점 더 세련돼지는 것은 당연지사. 
네온 컬러의 안감과 볼륨감이 있는 소매의 스타디움 숏 점퍼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하다. 같은 블랙 쇼츠라도 밑단에 디테일이 있으면 확실한 포인트가 된다. 여기에 백팩과 피규어 팔찌를 함께 갖추면 활달한 주말 나들이를 위한 스포티 룩이 된다.  
yel@osen.co.kr
프론트로우, 조셉앤스테이시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