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잉글랜드 U-17 대표 쇼에 72억 원 장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7.03 12: 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잉글랜드 U-17 대표인 루크 쇼(17, 사우스햄튼)를 노리고 있다.
3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은 '첼시가 대규모 재건 작업의 시작으로 쇼를 금주 중으로 400만 파운드(약 72억 원)의 이적료에 영입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1월부터 애슐리 콜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사우스햄튼의 왼쪽 윙백인 쇼를 점찍고 관심을 보였다. 쇼의 이적불가 입장을 고수하던 사우스햄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서 2위로 마감하며 올 시즌 EPL 승격을 확정한 바 있다.

잉글랜드 17세 이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5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 FA컵서 13경기에 출전하는 등 무한한 잠재성을 가진 쇼가 첼시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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