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에이지4' 주인공들, 극장가 출몰에 시민 반응 '폭발'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03 16: 17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4: 대륙 이동설'(이하 '아이스 에이지4')의 마스코트 스크랫과 시드가 지난 주말 서울 일대 극장에 깜짝 등장,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지난 6월 30일 CGV 왕십리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지난 1일 CGV 영등포와 롯데시네마 영등포에는 시드와 스크랫 코스튬이 등장, 관객들에게 올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 줄 시원한 부채를 선물하며 귀엽고 앙증맞은 포즈로 시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가족 관객은 물론, 10대부터 4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과 외국인들은 캐릭터에 다가와 연신 "귀엽다", "신기하다"를 외치며 코스튬을 만져보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층의 사랑을 독차지한 캐릭터 코스튬은 앞으로도 서울 일대 번화가와 극장가를 방문해 시민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점점 진화하는 캐릭터와 스토리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아이스 에이지'는 시리즈 3편까지 전세계 19억불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최신작 '아이스 에이지 4'는 대륙과 바다가 갈라지는 대격변 속에 살 곳도, 가족도 잃어버린 빙하시대 주인공 매니, 디에고, 시드와 시드의 할머니 그래니의 스펙터클 어드벤처를 현란한 3D 화면에 담아냈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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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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