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의 김수로가 "13부부터 태산은 이런 느낌"이라며 스포일러(?)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수로는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13부 부터는 태산이가 이런 느낌일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수로는 평소 서글서글한 인상의 태산 캐릭터와는 달리 냉정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어 "머리를 자르다. 그리고 올리다"라며 "인증샷은 토요일 10시에 보는 걸로~"라는 글을 올리며 태산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수로는 또 "궁금해요. (머리) 자른 이유가 홍세라 언니랑 연관이 돼 있나요? 궁금궁금"이라는 한 팬의 질문에 "흠흠"이라는 답글로 대답을 보류해, 앞으로 태산(김수로 분)과 세라(윤세아 분)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앞서 김수로는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13,14부는 변화의 큰 바람이 불 것을 예고해서 재밌는 엔지(NG) 장면을 넣었을 수도 있겠다는 제 지인의 말씀! 흠흠. 아무튼 괴물 같은 13부와 14부가 온다는 것만 확신한다! 천재 김은숙옹! 팟쎄"라는 스포일러(?)성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12회 방송 분에서 태산과 세라는 결혼에 대한 상반된 견해로 이별의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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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