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이 여자친구인 배우 박한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두 개의 달'을 본 뒤 "이런 느낌의 공포영화는 처음"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세븐은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두 개의 달' 영화시사회 다녀왔어요! 이런 느낌의 공포영화는 처음인 듯. 7월 12일 개봉박두!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외조를?", "영화가 정말 재밌나보다", "서로 응원하는 두 사람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박한별은 '두 개의 달'에서 비밀을 간직한 공포 소설 작가 소희 역을 맡았다.
한편 '두 개의 달'은 영화 '링'과 '레드 아이'를 통해 그만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공포를 선보인 김동빈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아침이 오지 않는 밤,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을 배경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나게 된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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