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범죄' 전문가 다 모였다..기대감 ↑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03 17: 49

최동훈 감독의 네 번째 작품 '도둑들'에 범죄영화의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 이번 영화를 위해 최동훈 감독과 함께 한국형 범죄 영화의 흥행을 이끌어온 최고의 드림팀이 재결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동훈 감독의 '범죄의 재구성', '타짜' 등 모든 영화에 참여한 최영환 촬영감독과 김성관 조명감독은 이미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70퍼센트 이상이 카메라가 움직이는 컷으로 구성됐던 '범죄의 재구성'을 비롯해 다양하고 현란한 무빙으로 시선을 압도한 '타짜', 와이어 액션의 역동성을 그대로 표현해낸 '전우치'까지 화려하면서도 활력 넘치는 영상을 창조해낸 최영환 촬영감독, 감각적 영상에 리얼함을 덧입혀 작품의 완성도에 힘을 더한 김성관 조명감독은 이번 '도둑들'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과 노하우, 완벽한 팀워크로 절정에 오른 영상을 연출해내며 관객들에게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신미경 편집기사는 특유의 리드미컬한 편집 스타일로 '도둑들'의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여기에 '타짜', '전우치'에 이어 '도둑들'에 참여한 장영규 음악감독은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며 홍콩 마카오의 이국적 정서를 전하는 다채로운 음악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
한편 '도둑들'은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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