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서건창-한현희, 넥센 6월 MVP 선정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7.03 18: 09

넥센 히어로즈의 우완 브랜든 나이트(37)와 내야수 서건창(23)이 6월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넥센은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현대해상 6월 MVP로 우수투수 나이트, 우수타자 서건창, 그리고 수훈선수에 신인 한현희(19)를 각각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
우수투수로 선정된 나이트는 6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37이닝 동안 2승1패 평균자책점 1.22를 기록했다. 우수타자 서건창은 86타수 30안타 13타점 타율 3할4푼9리의 맹타를 휘둘렀다.

수훈선수로 뽑힌 한현희는 한 달간 8경기에 등판해 21이닝 동안 1승2패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이번 현대해상 6월 MVP 중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수상하는 나이트, 서건창에게는 각각 200만 원, 수훈선수상을 수상하는 한현희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넥센은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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