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증세' 이용훈, 1군 말소…13일 한화전 선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7.03 18: 26

"한 차례 빠지고 올릴 것이다."
롯데 선발 이용훈(35)이 등 담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 앞선 취재진과 만난 양승호 롯데 감독은 "이용훈이 왼쪽 담 증세를 보여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면서 "일단 한 차례 쉬게 한 후 열흘 후 바로 선발로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훈은 오는 13일 한화 롯데전에 선발로 나올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이용훈은 좌측 등배 근육 경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2군이나 재활군으로 내려가는 대신 선수단과 함께 이동한다.
양 감독은 "일단 이용훈 대신 박동욱을 등록시켰다"면서 "이용훈이 선발로 나갈 예정이던 목요일(5일) 선발은 김수완이나 진명호 둘 중 한 명을 내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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