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임시완 센터 활약 돋보여 '쇼케이스 성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03 20: 22

1년간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활약을 펼친 제국의 아이들이 끼를 똘똘 뭉쳐 맘껏 펼쳐보였다. 특히 임시완의 센터 활약이 더욱 돋보였다.
제국의 아이들은 3일 오후 7시 서울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새 앨범 '스펙타큘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지고 한 층 성숙해진 보이스와 비주얼을 선보이며 모여든 천 여명의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들이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해 선보인 디지털 싱글 '익사이팅' 이후 1년 만이다.
제국의 아이들의 쇼케이스에 앞서 같은 소속사의 데뷔를 앞둔 그룹 임팩트가 오프닝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들은 "제국의 아이들 선배님들을 응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정말 떨린다. 우리도 하반기에 출격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국의 아이들은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며 무대에 등장했다. 이들은 이번 새앨범 타이틀 곡 '후유증' 무대로 성대하게 포문을 열었다. 주황색의 포인트 의상으로 귀여운 매력을 어필한 제국의 아이들은 이전과는 다른 상큼함이 더해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 상반기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임시완이 큰 비중으로 센터 자리를 꿰차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국의 아이들은 '후유증' 무대에 이어 곡 '바디 투 바디', '네버 엔드', '데일리데일리'. '별이 되어', '하트 포 투', '마젤토브'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제국의 아이들 개개인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다양한 무대를 꾸며냈다.
또 멤버 동준은 티저에서 보인 복근을 무대에서 깜짝 공개해 팬들의 많은 환호를 사기도 했다.
앞서 제국의 아이들은 이날 오후 5시 경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아직 우리 제국의 아이들에게 딱히 큰 대표곡이 없다. 이번 타이틀 곡 '후유증'을 통해 국민돌을 넘어 만능돌이 되고 싶다. 이번 곡을 우리 대표곡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어 "1년 공백기를 가지는 동안 무대에 서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함께 컴백하는 그룹 중 톱 그룹이 많은데 게의치 않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 또 붙을 땐 붙어야하는 것 아니겠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국의 아이들은 오는 4일 1년만에 정규 2집 앨범 '스펙타큘러'를 발매, 타이틀 곡 '후유증'으로 컴백한다. 이번 새 앨범에는 총 11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 곡 '후유증'은 용감한 형제가 고 퀄리티로 만들어 한 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4일 곡 '후유증'으로 앨범을 발매, 전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