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최대성, '우리 둘만 아는 이야기'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7.03 20: 39

3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6회초 수비를 마치고 롯데 강민호와 최대성이 글러브로 입을 가린채 이야기를 나누며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롯데는 고원준(22), SK는 윤희상(27)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고원준은 올 시즌 11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 2승 5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SK를 상대로 통산 11경기에서 2승 3패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첫 SK전을 통해 스스로를 어필하며 팀의 연패를 끊어낼 지 궁금하다.

마리오가 빠지면서 시즌 시작부터 선발진에 남은 유일한 투수가 된 윤희상은 팀으로서도 연패를 끊어주길 바라고 있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4승 5패 3.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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