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PSG, 중앙 수비수 찾고 있지만 테리 아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7.04 07: 54

카를로 안첼로리(53)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존 테리(첼시)의 이적설에 대해 부인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첼시의 지휘봉을 잡고 테리와 리그-FA컵 우승컵을 한 번씩 품에 안는 영광을 함께 했다. 이후 안첼로티 감독이 PSG 사령탑에 오르면서 영국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테리의 PSG행 가능성을 보도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4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실린 인터뷰서 "중앙 수비수 몇몇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그 대상이 테리는 아니다"고 테리의 PSG행을 일축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는 리그 2위에 올랐기 때문에 올 시즌은 정말로 챔피언이 되길 원한다"며 '챔피언스리그 또한 리그 못지 않게 중요하다. 하지만 리그 우승이 더욱 쉬운 것은 분명하다"고 첫 번째 목표가 리그 우승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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