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범이 불량한 표정마저 섹시한 '나쁜 남자'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기범은 최근 한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거칠고 강인한 남자의 카리스마를 표현해내며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화보 속 김기범은 그동안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잔뜩 찌푸린 표정에도 남성미가 묻어나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김기범은 이날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질 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기범은 몸매의 비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운동을 한 지는 꽤 됐다. 영화 '주먹이 운다'의 복싱 트레이너에게 7년째 복싱을 배우고 있다"며 "tvN 드라마 '아이러브이태리'에서 수영 선수 역할을 맡아 6주간 하드 트레이닝을 하기도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극중 상대역인 박예진과의 나이 차이에 대한 질문에는 "선배님에게는 연기하는 동안 '태리씨'라고 부른다. 밥 먹었냐는 간단한 대화에도 '태리씨'를 붙이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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