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대상' 출신 선데이브런치, 치치 곡 제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04 10: 23

걸그룹 치치가 신곡 '러브 이즈 에너지'가 감성 발라드 뮤지션 선데이 브런치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선데이 브런치는 가수에서 작사가로 새롭게 변신한 싱어송 라이터로, 그룹 미쓰에이의 곡 '멍하니', 에프엑스의 곡 '쏘리' 등을 작사하는 등 많은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그는 최근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서정적인 노랫말로 사랑을 받은 왁스의 OST '사랑한다'도 작사해 특유의 음악적 감성도 자랑한 바 있다. 그런 그가 걸그룹 치치의 에너제틱한 곡 '러브 이즈 에너지'를 만들어 낸 것.

이에 치치 측 관계자는 “같은 소속사 식구로 인연을 맺은 선데이브런치는 치치의 음악적인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일등공신이다” 라며 “작사와 보컬 트레이닝은 물론 직접 디렉터를 하는 등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고 밝혔다.
한편 선데이브런치는 연세대학교 록 그룹 '소나기'의 리드 보컬 출신으로 지난 2001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그는 현재 프로듀서로서 음악적 재능을 펼쳐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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