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유이-윤세아-윤진이의 탐나는 아이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7.04 11: 30

여름은 탐나는 액세서리가 많아지는 계절이다. 옷이 얇아지고 보이는 부분이 많아지는 만큼, 빈 곳을 왠지 액세서리로 채워야 할 것 같다.
때문에 여름에는 뜨거운 날에만 신어야 할 것 같은 가느다란 스트랩 샌들, 한철용 젤리백, 팝 컬러의 플라스틱 액세서리 등도 용서가 된다.
브라운관 속 여성들의 '워너비'인 애프터스쿨 유이,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새로운 패셔니스타 윤세아, 윤진이 역시 자신들의 장점을 살려주는 적절한 여름용 액세서리로 눈길을 끌었다.
★유이의 '학다리' 살린 플랫 샌들, 탐나네
'원조 꿀벅지'라는 별명을 가진 애프터스쿨 유이는 최근 멤버들과 함께 KBS '연예가 중계'에서 게릴라 인터뷰를 진행했다. 워터파크에서 진행된 만큼 애프터스쿨은 모두 시원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유이는 이날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터뷰에서 '다리가 가장 예쁜 애프터스쿨 멤버'로 뽑힌 뒤 장난스러운 듯 섹시한 '학다리' 포즈를 취했다. 굽이 전혀 없는 플랫 샌들을 신었지만, 스트랩이 가늘고 발목부터 발등까지가 모두 드러나 유이의 각선미가 더욱 강조됐다.
★골프채 든 윤세아 손목, 네온 컬러 워치 탐나네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일과 사랑에 대해 솔직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골퍼 홍세라 역을 맡고 있는 윤세아는 깍쟁이 같은 말투와 톡톡 튀는 패션으로 새로운 패셔니스타에 등극했다.
밝은 컬러의 헤어, 컬러풀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과감한 의상을 선보이는 윤세아는 최근 블루 셔츠와 레드 스커트의 컬러 매치로 강렬한 골프웨어를 선보였다. 특히 스윙하는 장면에서 등장한 네온 퍼플 컬러의 손목시계는 여름에 딱 어울리는 아이템.
★로맨틱한 윤진이 팔찌, 탐나네...나도 한 번?
SBS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일편단심 캐릭터 임메아리(윤진이)는 캐릭터 성격처럼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아이템을 선보여 '소심한(?)' 직장 여성들의 패셔니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일상 속 출근복에도 매치하기 쉽기 때문.
윤진이가 선보이는 스타일은 단아하고 여성스러워 따라하기가 쉽다. 빅 사이즈의 루즈한 실루엣이 포인트인 원 버튼 화이트 재킷, 라임 빛 옐로 컬러에 이색 무늬가 스커트 밑단을 장식한 H라인 미니 스커트 등은 분명 컬러 감각이 돋보이고 세련됐지만, 특별히 확 튀지는 않는다.
포인트는 여성스러운 핑크 컬러의 팔찌. 팔찌의 이음 부분에는 하트 심볼이 들어가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yel@osen.co.kr
KBS '연예가중계', SBS '신사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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