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 측 "정준하, 확정아냐..긍정 검토중"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04 14: 52

방송인 정준하가 SBS 새 주말특별기획 '다섯 손가락'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4일 오후 OSEN에 "정준하 캐스팅을 두고 현재 논의 중"이라며 "정준하도 드라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만약 출연하게 되면 레스토랑 CEO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3년 드라마 '회전목마'로 연기자로 데뷔한 정준하는  '장길산', '황태자의 첫사랑', '신입사원', '최고의 사랑'과 영화 '가문의 영광', '카리스마 탈출기' 등을 통해 감초 연기로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 2007년 인기리에 방송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박해미의 남편이자 정일우의 아빠로 캐스팅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만약 정준하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지난 '최고의 사랑' 이후로 약 1년 2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주지훈, 티아라 은정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다섯 손가락'은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8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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