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가 SBS 새 주말극 '내사랑 나비부인' 출연을 검토 중이다.
염정아의 소속사 측은 4일 오후 OSEN에 "'내사랑 나비부인'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논의 중이고 대본이 나오는 대로 읽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염정아가 '내사랑 나비부인'을 통해 출연할 경우 지난해 4월 종영한 '로열 패밀리' 이후 약 1년 반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게 되는 셈이다.

'내사랑 나비부인'은 국내 최고 톱스타였지만 사건과 사고로 안티팬를 갖게 된 여자 주인공의 좌충우돌 시댁살이를 그린 드라마로 '자이언트', '마이더스'를 공동 연출한 이창민 PD와 '웃어라 동해야'를 집필한 문은아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이다.
한편 '내사랑 나비부인'은 '맛있는 인생' 후속으로 오는 10월께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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