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日서 새 앨범 기념 악수회...5천여 팬 동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04 15: 23

가수 김현중이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 기념 악수회를 열고 5천여 명의 현지 팬들을 동원했다.
김현중은 지난 3일 일본 도쿄 비너스포트 옥외 광장에서 싱글 앨범 '히트' 발매 기념 악수회를 열고 5천여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악수회에는 김현중을 보기 위해 전날부터 밤을 꼬박 새운 수백 명의 팬들과 당일 새벽부터 기다린 팬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애초 계획은 현장에서 앨범을 구입한 이들 중 추첨으로 일부를 선정해 악수회를 진행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김현중이 직접 옥외 광장을 찾아준 팬 전원과의 악수를 제안해 팬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현중은 모여든 5천여 명의 팬들과 모두 시선을 맞추며 악수를 했다. 김현중은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궂은 날씨에도 긴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음료를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늘(4일) 일본에 두 번째 싱글 앨범 '히트'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발매 전 일반판과 한정판 총 5개 버전의 앨범이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세일즈 랭킹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김현중은 당분간 일본에 머물며 현지 지상파 TV출연과 매체 인터뷰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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