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진영, 퓨처스리그 경기서 홈런 포함 2안타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7.04 18: 24

LG 외야수 이진영이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진영은 4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솔로 홈런과 1타점 2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이진영은 현재 전날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참여해 경기 감각을 조율하고 있다. 3일 경기에선 1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했다.

지난 6월 3일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이진영은 올 시즌 4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9리 2홈런 26타점을 기록 중이다.
LG 김기태 감독은 이진영의 1군 엔트리 등록과 관련해 “방망이는 되는데 아직 수비가 안 된다는 보고를 받았다. 언제 올려서 어떻게 이진영을 활용할지는 좀 더 두고본 다음에 정할 생각이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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