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이 불우 이웃을 위한 자선 축구 경기를 진행, "일요일마다 탁재훈과 축구를 하는데, 좋은 기회라 참여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가수 김현중을 비롯한 개그맨 이수근, 가수 탁재훈, 배우 이승현 등 연예인들이 사회인 동호회 팀과 자선 축구 경기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출연한 김현중은 "일요일마다 탁재훈 형과 축구를 하는데 자선 경기를 통해 좋은 일을 한다고 해 동참하게 됐다"라며 "일요일마다 축구를 하는데 방송에서 잘 찾아주지 않아 운동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더불어 함께 축구 경기에 나선 이수근은 "사회인 동호회 축구 팀과 축구를 좋아하는 연예인이 모여서 봉사 활동 차 경기를 하러 왔다"며 "이 경기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불우 이웃들의 밥차에 쓰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김현중, 탁재훈, 이수근 등이 열심히 운동장을 누비며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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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