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 한대화 감독, "힘을 더 내야겠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7.08 17: 43

 한화 한대화(52) 감독의 주름살이 펼 날이 보이지 않는다. 한대화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5-10으로 패했다. 지난달 24일 대전 두산전부터 8연패. 올 시즌 리그 최다 연패기록이 하나 더 쌓였다. 
이날 8연패는 부임 첫 해였던 2010년 11연패, 2년째였던 지난해 최다 8연패를 당했던 한 감독은 올해 최다 88연패를 당했다. 경기 후 한대화 감독은 "힘을 더 내야 겠다"는 말을 남기고 경기장을 뒤로 했다. 힘을 더 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한화는 5일 목동 넥센전에 '코리안특급' 박찬호를 선발 예고하며 다시 한 번 연패 탈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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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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