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남편 유준상이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나를 공처가로 만드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일본에 진출한 뮤지컬 '잭 더 리퍼'의 주인공 유준상, 신성우, 엄기준, 성민이 직구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에 유준상은 공처가로 변해가고 있는 이유에 대해 "'넝굴당'이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 방귀남이 정말 올바르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내가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한 체력에 대해 "내 강인한 체력의 비결은 멘붕이다. 정신을 놓고 다니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한 '잭 더 리퍼'는 일본에 전격 수출, 지난 달 25일 주연들이 일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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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