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임윤택 "현재 몸, 스케줄 견디기 어려운 상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04 21: 48

그룹 울랄라세션의 멤버 임윤택이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바쁜 스케줄을 견뎌내기 힘든 상태"라고 밝혔다.
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스타들의 '불편한 인증'에 대해 조명하며 임윤택의 암4기 의혹에 대한 본인의 인터뷰를 직접 방송했다.
임윤택은 "대중의 입장에서 암4기라면서 방송에 나오는 내 모습이 이해가 안갈 수 있다.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내 실제 몸상태는 스케줄을 견뎌내기 힘든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케줄이 끝나고 나면 웃긴 상황이 펼쳐진다. 멤버들이 내 온 몸을 주무른다. 갖가지 함암 치료에 따른 고통도 따른다. 암4기에 대한 논란이 계속됐을 때 담당 주치의 선생님이 답답하셨던지 인터뷰도 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 임윤택의 담당 주치의는 "암4기는 완치가 이미 어려운 몸 상태이며 임윤택은 암4기로 여러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임윤택은 "내가 아픈게 맞는데 이것을 인증해야 한다는 것이 씁쓸하다. 내가 남자인데 남자임을 인증하는 것이 웃기지 않느냐. 저는 아픈게 맞고, 못 믿으시겠다면 확인해 봐도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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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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