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조성환, '심각하면 안되는데'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7.04 21: 49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전원이 안타를 터뜨리며 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사도스키의 퀄리티스타트 호투와 문규현의 역전 결승타를 앞세워 5-3으로 승리했다. 특히 롯데 타선은 올 시즌 4번째 선발전원안타(전체 13번째)를 기록했다.
이로써 3연패 후 연승을 달린 롯데는 시즌 38승(30패 3무)째를 거뒀다. 삼성이 LG를 이기면서 롯데 순위는 그대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지난달 28일 대구 삼성전 이후 5연패에 빠진 SK는 시즌 33패(35승 1무)째를 기록했다. 특히 5연패는 이만수 감독 체제 이후 최다연패 타이 기록. 감독 대행시절이던 작년 8월 26일 광주 KIA전부터 8월 31일 문학 LG전까지 5연패에 빠진 바 있다. 이날 한화전에서 승리한 넥센과 공동 4위가 됐다.

9회초 무사에서 롯데 조성환이 SK 김재현의 타구를 처리하다 부상을 당하고 박준서와 교체되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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