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감독,'민성아! 수고 많았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7.04 21: 58

4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넥센은 1회부터 점수를 올리며 김민성의 스리런 홈런을 비롯해 11안타를 몰아친 끝에 한화에 10-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한화 상대 2연승을 달리며 35승2무33패를 기록했다. 한화와의 시즌 상대 성적도 5승5패로 동등해졌다. 반면 한화(25승1무45패)는 지난 24일 대전 두산전부터 8연패를 기록했다. 전 구단을 통틀어 올 시즌 최다 연패다.
넥센 선발 앤디 밴 헤켄은 7이닝 동안 6피안타(3홈런) 11탈삼진 2볼넷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째(2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 선발 양훈은 1이닝 만에 3피안타 2볼넷을 내주고 3실점하며 션헨으로 조기 강판됐다.

경기를 마치고 넥센 김시진 감독이 김민성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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