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반전 '유령', 시청률 소폭 상승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05 07: 58

SBS 수목극 '유령'이 깜짝 반전을 펼치며 시청률 상승을 이뤘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유령'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1.4%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회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유령' 11회에서는 경찰청 내부 스파이로 지목돼 왔던 한영석(권해효 분)이 조현민(엄기준 분)으로부터 살해를 당하는 깜짝 반전이 전개됐다. 또한 박기영(소지섭 분)은 김우현이 죽었다는 사실을 권혁주(곽도원 분)에게 털어놔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간 '유령'은 상대작 KBS 2TV '각시탈'에 밀려 전전긍긍했던 상황. 20부작인 '유령'이 절반을 넘기면서 전개도 급물살을 타고 있어 수목극 시청률 판도에 변화가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각시탈'은 14.8%로 1위 자리를 고수했고, MBC '아이두 아이두'는 8.7%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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