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40개월만에 새 앨범 '올드앤드뉴' 발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7.05 09: 32

가수 바비킴이 약 40개월의 공백을 깨고 오늘(5일)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올드 앤드 뉴(OLD&NEW)'를 발표했다.
이날 자정을 기해 공개된 앨범에는 총 11곡이 수록됐다. '못됐다 사랑',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 '마리아(Maria)', '땡큐(Thank You)', '마이 러브(My Love)' 등 신곡 5곡과 드라마 '친구'의 OST '오직 그대만', 드라마 '쩐의 전쟁' OST '일년을 하루 같이'가 실렸다.
또 t윤미래의 '시간이 흐른뒤', 조덕배의 '꿈에', 조용필 '추억속의 재회', 산울림 '회상' 등을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올드 앤드 뉴'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타는 마이클 리폴, 베이스는 닐스 투벤하우스, 어쿠스틱 피아노는 랜디 월드먼, 퍼커션은 루이스 콘테, 드럼은 존 로빈슨이 맡았다. 바비킴은 스페셜 앨범 전곡을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레코딩 작업을 끝냈다.
바비킴은 "공들인 앨범인 만큼 레코딩 사운드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40개월만에 발표하는 앨범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고 자신했다.
앞서 바비킴은 지난 2009년 1월 1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첫 스페셜 앨범을 선보인 바 있으며 '마마, 온리유(MaMa, Only You)', '사랑.. 그 놈', '바래다주고 오는길', '천 번을 더해도' 등의 노래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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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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