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창민과 진운이 탄탄한 구릿빛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민과 진운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감미로운 목소리 뒤에 숨겨왔던 남성미 넘치는 '절대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속 창민은 선명하게 드러나는 식스팩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으며 진운은 강렬한 패턴의 바지로 섹시미 넘치는 탄탄한 꿀벅지를 뽐내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창민은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4주 동안 고구마와 닭가슴살만 먹는 폭풍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창민은 "여자 친구가 있을 땐 식당에서 벗어 놓은 구두 사이즈를 체크한 후 매장에서 사들고 와 선물을 해줬다"고 자신만의 ‘깜짝 이벤트’ 비법을 공개했다.
또 진운은 "남의 기타를 들고는 하루에 다섯 곡씩 쓰는데 내 기타로는 일주일에 한 곡도 못 쓸 때가 있다"며 창작의 고통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2AM을 탄생시킨 박진영의 왕성한 활동에 대해 진운은 "진영 형이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와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촬영이 겹쳐 부산과 파주를 왔다 갔다 했는데, 눈이 빨개진 채 제이비와 주니어의 연기를 챙길 때 대단하다 싶더라"고 혀를 내둘렀다.
창민은 "개인적으로 가수로서 꾸미는 무대와 새로운 곡에 대한 시도는 닮고 싶지만, 한 회사의 대표로서는 크게 부럽지 않다. 신경 쓸 일이 너무 많아 제3자 입장에서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솔직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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