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e스포츠 연맹, 드디어 '스타크2' 맞대결 성사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7.05 11: 12

기다렸던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택뱅리쌍'으로 대표되는 KeSPA 소속 게이머들과 임재덕 정종현 등 GSL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e스포츠 연맹 소속 게이머들이 드디어 충돌한다. 첫 맞대결의 무대는 곰TV 간판 프로그램인 '스타2 레디액션 : 크로스 매치'.
5일 e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 ‘스타2 레디액션: 크로스 매치(Cross Match)’서 KeSPA 소속 게이머들과 e스포츠 연맹 선수들이 교류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2 레디액션: 크로스 매치'는 GSL을 운영하고 있는 곰TV의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로 7개월만에 새롭게 시작하는 시즌을 교류전으로 잡고 e스포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오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약 한 달 예정으로 KeSPA 소속 게이머들과 GSL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e스포츠 연맹 및 해외 팀 소속게이머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지난 5월 2일에 진행된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비전 선포식’을 통해 KeSPA와 e스포츠 연맹 간의 교류는 예고된 바 있고, 온게임넷의 차기 스타리그를 통해 두 진영의 경기는 예정되었던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경우 듀얼토너먼트까지 양 측 선수들이 분리되어 경기에 임하기 때문에, 최초의 맞대결은 스타 2 레디액션: 크로스 매치에서 성사됐다.
한국e스포츠 협회 경기운영팀 조만수 팀장은 "비전 선포식 이후 스타리그를 포함해 각 리그에서 교류방식에 대해 그래텍측이나 협회 소속 게임단들과 협의를 해왔었다. 과거 '기사도연승전'으로 불렸던 '스타2 레디액션'은 블라인드 방식이라 팀들에게도 큰 부담이 되지 않을거라 판단해 회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참가를 맡겼다"라고 KeSPA 소속 선수들이 '스타2 레디액션:크로스 매치' 참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스타2 레디액션: 크로스 매치 첫 방송은 7월 9일 오후 6시 10분 곰TV에서 생중계되며 진행에는 게임 전문 해설인 정인호-황영재 콤비가 낙점됐다. 경기에는 KeSPA 산하 게이머 2명과 e스포츠 연맹 소속 게이머 2명이 출전하며 경기 방식으로는 1경기, 2경기, 최종전까지 총 3경기로 경기 당 3판 2선승제가 적용된다.
최근 많은 대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선수 전략 및 정보 보호를 위하여 1, 2 경기의 경우 선수들의 모든 정보는 비공개 처리된다. 단 3경기 최종 전에 진출한 선수들은 소속팀이 원할 경우 팀 정보를 공개하며, 최종전 승자는 모든 정보를 오픈, 베일을 벗고 e스포츠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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