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스타일링, 차예련이 선택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7.05 12: 00

여름 휴가철, 바캉스를 떠날 생각에 잠 못 이루는 이들이 많다. 
직장인은 1년에 딱 한번 돌아오는 휴가인 만큼 세밀한 여행계획부터 스타일링까지 빠진 것 없이 단단히 준비를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바캉스 스타일링은 지루한 오피스룩을 벗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자유를 만끽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서 무엇보다 더 신경쓰일 터다. 이에 휴가지 머스트 해브 아이템을 제안한다.   

      
▲ 트렌드세터의 과감한 프린트 선택
 
마치 바다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컬러의 프린트 원피스는 각선미를 부각시켜주는 짧은 길이의 타이트한 미니 스커트로 특별한 스타일링을 하지 않아도 어느 장소에서나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다.
과감한 프린트를 매치할 때 프린트 속 색상하나를 골라 상의나 하의에 매치하면 보다 자연 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아울러 무채색이나 파스텔톤 계열의 심플한 아이템은 자칫 산만하게 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컬러와 프린트를 완화시키고 무게 중심을 잡아줘 시원하고 모던한 느낌을 자아낸다.
 
▲ 마린룩(Marine look)의 향연 스트라이프 패턴
 
스트라이프 패턴은 바캉스룩 뿐만 아니라 여름 시즌 스타일에 포인트를 연출해주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스트라이프 민소매 티셔츠는 트렌디 룩의 키워드인 언밸런스 디자인으로 시선을 분산 시켜 체형에 따라 슬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평상시에는 블랙이나 화이트의 스키니 진 또는 레깅스와 매치해 세련된 느낌을 표현하고, 휴가철 바닷가에서는 비치웨어로 비키니 위에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한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 바캉스룩의 완성 맥시드레스
 
2011년에 이어 올 여름 트렌디아이템으로 떠오른 맥시드레스는 허리라인을 살려주는 디자인과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한 길이감으로 다리를 길어보이게 한다. 또한 로맨틱한 느낌을 자아낸다.
맥시드레스를 데일리 룩으로 활용할 때에는 얇은 카디건과 함께 플랫슈즈를 신어도 좋다. 더불어 휴가지에서는 자유분방한 섹시미를 더해주니 휴가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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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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