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추적자' 작가, '황금의제국'과 별개로 계약 연장"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05 11: 31

SBS가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계약을 연장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5일 오전 OSEN에 "박경수 작가가 '황금의 제국'의 집필을 맡는 것은 아니다"며 "'황금의 제국' 편성과는 관계없이 SBS와 추가 계약했다"고 전했다.
'추적자'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에 소속된 박 작가는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입문했으며 이후 '동물원 사람들', '내 인생의 스페셜', '태왕사신기'를 공동집필했다. 이번 작품 '추적자'는 박 작가 단독집필이다.

박 작가는 '추적자'를 통해 탄탄한 전개와 현실적인 대사들로 호평을 받았고 이에 SBS는 박 작가와 추가 계약을 성사했다.
'추적자'는 강력계 형사인 아버지가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멜로 느와르 풍으로 그린 드라마로 소시민과 거대세력 간의 대립을 긴장과 스릴 넘치는 영상으로 엮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손현주, 김상중, 박근형, 고준희, 김승수, 장신영, 김성령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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