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레인부츠 브랜드 일세야콥센이 미술관에 등장했다.
일세야콥센 레인부츠는 대림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핀 율 탄생 100주년전-북유럽 가구이야기’에 각종 스칸디나비아 소품들과 함께 전시되고 있다.
덴마크 디자인의 거장 핀 율의 가구를 중심으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최근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칸디나비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일세야콥센 관계자는 “공산품으로서 미술관에 전시된다는 것은 브랜드 입장에서 큰 영광이다. 게다가 덴마크 디자인의 거장인 핀 율의 작품과 함께 전시돼 더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일세야콥센 브랜드 이미지와 맞는 문화적인 소통의 기회가 있다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레인부츠에선 보기 힘든 레이스업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덴마크 브랜드 일세야콥센은 한국 런칭과 더불어 브랜드 측에서 덴마크 왕세자와 함께 덴마크 경제 사절단으로 방한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국내 셀러브리티, 패셔니스타들이 일세야콥센 레인부츠를 신은 모습이 종종 포착된 바 있다.
일세야콥센은 대림미술관과 함께 7월 한 달 간 ‘Rainy day’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7월, 대림미술관 정원에서 '맨발 투혼'을 선보이며 행복한 여름나기의 모습을 촬영한 뒤 대림미술관 홍보팀으로 전송하면 참여할 수 있다.
매주 1명을 선정해 일세야콥센의 Tall 레인부츠를 선물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일세야콥센 홈페이지와 대림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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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세야콥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