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5일 서울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대한체육회 최종준 사무총장 및 박종길 선수촌장과 함께 훈련 현장을 돌아보며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난 이수빈 회장은 런던올림픽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힘을 보태달라며 이기승 선수단 단장에게 5억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삼성은 지난 2008베이징올림픽 당시에도 태릉선수촌을 방문, 코리아하우스 후원금 10억 원을 비롯해 선수단 격려금으로 5억 원을 전달하는 등 매 올림픽대회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과 한국 스포츠 외교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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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