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연기력 논란이 적어서 ‘닥터진’이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송승헌은 5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작품에서 연기력 논란이 없는 것에 대해 “배우한테 연기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매 작품마다 연기력 논란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솔직하게 말한 후 “새 작품을 할 때마다 그런 이야기가 안 나오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연기력 논란에 대해 담담하게 밝혔다.
이어 송승헌은 “진정성을 가지고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다”면서 “(연기력 논란이) 안 나온 것은 아니지만 기존 작품보다 조금 덜해서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덕분에 힘이 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닥터진’은 최고의 외과의사 시공간을 초월해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12회까지 방영된 이 드라마는 현재 진혁이 다시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신 때문에 흐트러진 역사를 되돌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흥미로운 전개를 보이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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