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이범수 “김재중 연기, 높은 점수 주고 싶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05 14: 45

배우 이범수가 후배 김재중의 연기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칭찬했다.
이범수는 5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기자간담회에서 김재중의 연기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를 할 때 상당히 (캐릭터의 감정을) 느끼면서 한다”고 칭찬했다. 송승헌은 김재중에 대한 칭찬을 하던 이범수의 말을 장난스럽게 자른 후 “내 연기 점수는 몇 점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헌의 돌발 행동에 이범수는 “높아”라고 목소리를 높여 김재중을 비롯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이범수는 송승헌과 김재중에 대해 “두 사람 모두 감성이 풍부하다”면서 “주어진 상황에 대해 진심을 가지고 연기를 하고 집중을 한다”고 칭찬했다.
한편 ‘닥터진’은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해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12회까지 방영된 이 드라마는 현재 진혁이 다시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신 때문에 흐트러진 역사를 되돌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흥미로운 전개를 보이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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