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가 영화 '가문의 영광5'의 계약을 놓고 조율 중이다.
영화계에 따르면 '가문의 영광' 5편이 만들어지는 가운데, 정준호가 비중 있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준호 측 관계자는 5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계약 전으로 모든 부분이 맞아야 출연을 확정할 수 있을 것이다. 출연을 하게 되면 7월 말 크랭크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5편은 무식만이 콤플렉스였던 쓰리제이 집안사람들이 결국 학벌 좋은 사위로 맞이하며, 가문의 영광을 누리게 되는 '가문의 영광'의 10년 뒤를 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여주인공은 캐스팅 진행 중이다. '가문' 시리즈의 2, 3편과 '원스어폰어 타임', '커플즈' 등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이번 작품의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한편 '가문이 영광' 시리즈는 성공적인 한국형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손꼽히는 영화로 지난 4편인 '가문의 수난'은 23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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