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경기전 롯데 양승호 감독과 SK 조인성이 지난 3일 광주 KIA와 두산의 벤치클리어링 과정에서 벌어진 나지완과 김현수의 신경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양승호 감독과 조인성, 나지완, 김현수는 신일고 출신이다.
3연패 후 2연승을 거두며 선두권 탈환을 노리는 롯데와 이만수 감독 체제 이후 최다인 5연패에 빠진 SK.
롯데는 올 시즌 15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4승 7패 4.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송승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SK는 임시 선발 박정배를 내세운다. 박정배는 올 시즌 11경기(선발 2경기)에서 1승 2패 3.67의 평균자책점을 올렸다./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