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세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열애 사실을 밝힌 혼성 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 호란이 '구박 받는 며느리' 콘셉트의 코믹한 셀카를 공개했다.
호란은 5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생일날 구박 받는 며느리 룩으로다가 촬영 중인 나님"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호란은 하늘색 셔츠에 앞치마를 두르고 힘이 빠진 듯한 모습이다. 슬픔에 잠긴 듯한 눈빛은 글 내용 속 '구박 받는 며느리'와 조화돼 웃음을 자아냈다. 또 호란은 5일 생일인 사실을 함께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먼저 생일을 축하합니다! 연애도 축하하고!", "구박 받는 며느리 같지 않은데! 예쁘기만 하네", "'SNL코리아2' 촬영 중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란은 오는 7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2'에 티아라 은정, 바다와 함께 호스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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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