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신효선, 오는 8월 '웨딩마치'..뮤지컬 부부 '탄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05 16: 57

배우 김현중이 배우 신효선과 오는 8월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김현중과 신효선의 결혼식을 진행하는 알앤디클럽과 벨리타웨딩은 5일 오후 "김현중과 신효선이 오는 8월 11일 오후 2시에 여의도 KT여의도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뮤지컬 '블루 다이아몬드'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친구사이로 지내던 중 2010년 김현중이 '신효선과 결혼을 하면 행복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교제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뒤 뮤지컬 배우들과 뮤직비디오 감독 등 친한 지인 10여명과 전라남도 조도섬으로 4박 5일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04년 뮤지컬 '천적지'로 데뷔했으며 이후 뮤지컬 '펑키펑키', '웰컴투 마이월드'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전우치', '초능력전쟁'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예비신부 신효선은 2004년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로 데뷔, 뮤지컬 '카르멘', '블루 다이아몬드'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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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디클럽, 벨리타웨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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