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첫 방송을 앞두고 잠을 단 한숨도 자지 못한 채 컴백 무대에 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멤버들은 첫방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날 새벽 내내 무대 연습에 매진, 결국 모든 멤버들이 단 한숨도 자지 못한 채 방송국으로 향해야 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잠을 전혀 자지 못한 상태에서 사전녹화를 진행했는데, 오랜만에 컴백하는 것이다보니 강인을 비롯해 멤버들이 모두 상당한 긴장 속에서 무대를 진행했다. 그래서인지 연습한 것만큼 잘 나오지 못해서 아쉬워하고 있는데, 다음에 더 잘해보자며 파이팅을 하고 있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강인에겐 특히 이 날 무대가 특별했다. 3년여만에 슈퍼주니어에 합류해 컴백한 그는 예전부터 첫 컴백 무대에 서는 순간을 가장 그려왔다고 밝힌 바있다. 그는 최근 취재진과 만나 "슈퍼주니어 외의 진로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 무대, 특히 첫 컴백 무대에 너무 서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4일 정규6집 '섹시, 프리&싱글'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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