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골라인 판독 시스템 도입 결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7.06 08: 39

득점 논란을 없애기 위해 골라인 판독 시스템(Goal-Line Technology Systems)이 도입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위원회(IFAB, 축구 기술 규정 제정기구)에서 골라인 판독 시스템의 도입을 결정,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IFAB의 결정에 따라 골라인 판독 시스템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물론 모든 축구경기에서 적용된다. 첫 무대는 오는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2012 클럽월드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떤 시스템이 채택될지는 모른다. 현재 IFAB는 테니스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처럼 골대에 6대의 카메라를 설치하는 '호크아이(Hawk-Eye)'와 공에 전자센서가 부착된 '골레프(GoalRef)' 등 2가지 기술을 모두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