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소속사 "'아직' 소속된 것은 맞지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06 09: 34

미성년자 간음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 소속사 측 관계자가 "그가 아직 소속된 것은 맞다"고 밝혔다.
고영욱의 소속사 JF 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전 OSEN에 "고영욱이 아직 우리 회사 소속은 맞지만 앞으로 그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말씀 드릴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오늘 오전 한 매체가 고영욱이 소속사에서 방출됐다고 보도한 데에 대한 소속사 측의 입장이다. 현재 고영욱은 간음 혐의로 검찰 출두를 대기 중인 상황이다.

이에 한 방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고영욱과 관련된 사안에 있어서 소속사와 연락이 닿고 있지 않다. 사실상 사건 중반 부터 소속사의 개입이 없는 것으로 안다. 경찰이나 검찰 출두도 최측근과 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3월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한 미성년자 A에게 술을 마시게 한 후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영욱은 지난 5월 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다.이후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게 됐으며 아직 첫 공판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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