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스타일지수 UP '액세서리 공략법'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7.06 10: 02

옷이 점점 얇아지는 무더위에 남녀를 불문하고 스타일지수를 높이고 싶다면 톡톡 튀는 개성만점 ‘액세서리’에 주목하는 것이 좋겠다.
액세서리는 가벼운 옷차림에 센스를 더하기 좋다. 더불어 전체적인 룩에 큰 변화를 주는 것이 아님에도 같은 옷도 다른 분위기로 보일 수 있게 한다. 때문에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기 불편한 여름에 ‘패션 포인트’로 제격이다.
또한 이번 시즌 남자의 액세서리는 여자만큼이나 선택의 폭이 넓어져 눈길을 끈다. 실제로 과거 여성의 전유물이였던 귀고리, 팔찌, 반지 등 다양한 주얼리 아이템은 남녀라는 성별 구분을 넘어서 유니섹스화 된 것이 특징.

따라서 이번 여름 트렌드세터로 거듭나고 싶은 남자라면 ‘액세서리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 ‘컬러 FULL’ 액세서리, 옷에 센스를 더해
2012 S/S 트렌드 중 하나가 ‘적극적인 컬러 활용’이다. 실제로 부드러운 이미지의 ‘파스텔 컬러’에서부터 뜨거운 여름 햇살처럼 강렬한 ‘비비드 컬러’와 ‘네온 컬러’까지 다채로운 컬러의 향연이 눈에 띈다.
그럼에도 여전히 대다수의 남자들은 컬러에 대해 소극적이거나 거부감을 갖기 마련이다. 옷 잘입는 남자들의 쇼핑몰 ‘토모나리’의 김태오 대표는 “컬러에 소극적인 남자들이라면 액세서리에 주목하라”고 전했다.
 
컬러 액세서리 스타일링 방법은 2가지로 나뉘어 볼 수 있다. 하나는 ‘원 컬러 포인트’ 또 다른 하나는 ‘믹스매치’다. 원 컬러 포인트 스타일링은 액세서리 컬러 하나를 전체적인 룩의 포인트로 삼고 다른 옷이나 잡화 또는 액세서리는 무채색으로 밸런스를 맞추어 주는 것이다.
믹스매치 스타일링은 서로 다른 컬러를 자유롭게 섞는 스타일링을 말한다. 보통은 3색을 기본으로 하며, 5색 이상 넘지 않도록 해야 너무 현란하지 않은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소재의 액세서리를 믹스매치 하는 것 또한 바람직하다.
▲ 유니크 펜던트, 불쾌지수 높은 무더위에 ‘딱’
한낮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불쾌지수는 높아지기 마련. 이럴 땐 팥빙수나 아이스크림같은 별미가 필요하다. 이는 액세서리 역시 마찬가지.
유니크한 펜던트 장식이 달려있는 목걸이나 반지 또는 브로치 등은 평상시의 옷 차림 속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별미 같은 위트를 더할 수 있다.
 
펜던트의 유니크함을 돋보이게 하고자 한다면 스타일링은 서로 상반될 수 있게 해야 한다. 예를들어 평소 영국신사처럼 점잖은 ‘댄디 룩’을 선호한 사람이라면 공포영화 속 등장할 법한 스컬 스타일 액세서리가 좋다. 스컬이란 대표적인 상징 이미지로 ‘해골’이 자주 등장하는 다소 공포스러울 수 있는 록 스타일이다.
더불어 비슷한 이미지의 액세서리로 오히려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평소 팝 아트적이고 캐주얼한 옷차림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키치한 분위기의 액세서리가 좋다.
키치란 문구점 또는 장난감 가게에선 산 듯 재미있고 강렬한 디자인 아이템을 말한다. 주로 원색의 색감, 플라스틱 소재 등으로 아이돌 스타들이 자주 선보이는 스타일 중 하나다. 키치 스타일의 대표 아이콘으로는 투애니원(2ne1), 빅뱅, 에프엑스(f(x))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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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나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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